충남대가 대산학교(대전소년원)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충남대 시민사회연구소(소장 양해림)는 지난 9월 5일부터 2013년 8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대산(대전소년원)에서 ‘2012 한국연구재단 시민인문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인문학 강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시민인문강좌는 소외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활치료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인문학강좌’는 크게 문학, 역사학, 철학 등의 주제로 총 19회가 진행되는 동안 여러 학생들에게 수강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 강좌마다 새로운 학생들에게 강의가 이어진다.

소년원의 학생들은 대개 중‧고등학생인데, 중학생 반과 고등학생 반으로 나누어 수준에 맞는 주제 즉, 중학생의 경우는 사춘기와 관련된 강의를, 고등학생의 경우는 진로선택, 인생의 목적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 문의 : 충남대 시민사회연구소 010-48380-8569, 충남대 철학과 821-6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