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 기초학문육성 10년, 대표 성과에 충남대 교수들의 성과 4건이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은 10월 26일 인문사회 기초학문육성사업 추진 10주년을 기념해 대표성과를 선정, 발표하고 10월 29일(월)부터 11월 3일(토)까지 성과전시회를 서울(세종로공원)과 부산(BEXCO)에서 개최하고 있다.

 2002년 시작된 기초학문육성사업 10주년을 기념하여 추진되는 이번 전시회는 인문사회 연구진흥 성과를 발굴, 전시, 확산함으로써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06~2012년 한국연구재단과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기초연구 우수성과 81선과 신규로 선정한 우수성과 66선을 포함해 총 147선의 대표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충남대는 4명의 교수가 선정되었는데 다음과 같다.

▲ 사회학과 김필동 교수 - 충남지역 마을의 종합적 학술조사를 바탕으로 한 학술연구논문 및 <마을지>의 출판과 보급

▲ 경영학과 권택호 교수 - 파생상품거래, 변동성전이 그리고 시장규제 : 한국증권시장의 경우

▲ 심리학과 김교헌 교수 - 도박행동의 자기조절모형 : 상식모형의 확장

▲ 문헌정보학과 곽승진 교수 - Ubiquitous library usability test for the improvement of information access for the blind

 이번에 소개되는 성과를 배출한 주요 학교를 살펴보면 서울대가 17건으로 가장 많은 대표성과를 배출했고, 연세대 10건, 성균관대 8건, 고려대와 이화여대가 각각 7건이며, 지방대학에서는 부산대 5건, 충남대 4건의 대표성과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