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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량, 송민호 교수팀, 세계적 권위 SCI 논문 게재

  • 작성자주우영
  • 작성일2012-11-15 08:11:15
  • 조회수1509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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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유도 급성 간독성 억제 신약의 작용기전 규명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권기량 교수, 박지훈 박사, 서강식 박사(이상 생화학교실), 송민호(내분비대사내과) 교수(사진 좌측부터)의 연구결과가 내분비학 및 대사 분야에서 상위 4.1%(5위/122개 저널)에 랭크되는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Antioxidants and Redox Signaling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An indole-derivative protects against acetaminophen-induced liver injury by directly binding to N-acetyl-p-benzoquinone imine in mice’로 아세트아미노펜(상품명 타이레놀)에 의한 급성 간독성을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과 신약에 대한 연구이다.

 

아세트아미노펜 (타이레놀)은 널리 사용되는 비교적 안전한 진통, 해열제이지만 하루 6000 mg(500 mg/ 알약) 이상을 섭취하거나 알콜 섭취 후 투약 시 간독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국내 뿐 아니라 선진국에서 급성간독성 유발 요인의 40%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치료법은 항산화물질인 N-아세틸시스테인 (N-acetylcysteine)을 투여하여 독성을 중화시키는 방법만이 사용되고 있다.

 

LG 생명과학에서 개발 된 NecroX-7(책임연구원 김순하 박사)은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괴사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쥐를 이용한 급성 아세트아미노펜 간 독성 모델에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위 연구진은 소동물인 마우스 모델에서 NecroX-7을 아세트아미노펜과 병용처리 하였을 때 간독성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아세트아미노펜의 독성 중간물질을 직접 간에서 처리함으로서 효과를 보임을 검증하였다.

 

아세트아미노펜은 가장 널리 애용되고 있는 진통, 해열제이며 단일 약물로서는 오․남용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상당하다. 이에 권기량 교수는 “아세트아미노펜의 기본적인 효과는 억제하지 않으며 부작용만을 최소화하는 간독성 저해물질의 발굴은 경제, 사회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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