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과(학과장 박소진)의 창의설계팀이 지난 10월 25일~10월 26일 한국화학공학회가 부산 BEXCO에서 개최한 전국대학생 창의설계경진대회에서 금상과 장려상을, 공정설계경진대회부문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희철 외 8명으로 구성된 INVENTORY팀(지도교수/이영우,배선길)은 전국대학생 창의설계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였고, RACE팀(지도교수/김인호,배선길)은 장려상을, 올해 최초로 실시된 공정설계경진대회(지도교수/한명완)에서는 50팀 중 본선에 진출한 전영환 외 3명이 장려상을 획득했다.

INVENTORY팀과 RACE팀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에 걸쳐 수업 후에 바쁜 시간을 쪼개어 대회준비를 해 왔으며,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INVENTORY팀의 ‘Water Backpack’은 제3세계 및 아프라카 등 오지에서 오염된 물로 인하여 각종 질병에 노출된 사람들을 위하여 활성탄과 은이온 살균볼을 이용, 휴대가 편리하도록 등짐용 정수팩을 만든 결과, 경제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정우진 외 15명으로 활동해 온 RACE팀은 지난 4년간 이 대회에서 대상 및 금상 은상 동상 등을 꾸준히 수상해 충남대 및 화학공학과의 위상을 높였으며, 수상결과가 취업과 연계돼 취업률 향상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화학공학과 창의설계팀은 30여명의 학생이 여러 분야에서 왕성한 학술활동을 전개하며 각종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