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Young World Summit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기도

충남대 학생들이 세계 식량대책과 기아 퇴치 관련 아이디어 공모전에 전 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2위를 차지했다. 또, 이들은 세계 최대규모의 리더십 회담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기도 했다.

유사무엘, 차인철(이상 생물환경과학과), 김효진(정밀응용화학과), 박유진(언론정보학과), 신희정, 치아고(이상 정치외교학과)로 구성된 LFAN(Love For All Nations)팀은 지난 4월 다국적 농업기업인 신젠타(Syngenta)의 후원으로 전 세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세계 식량대책과 기아퇴치에 관한 아이디어 공모전인 ‘Thought For Food Challenge 2012(TFF Challenge)에 참가해 2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Miracle이라는 이름으로 대학교와 유치원 등의 교육기관과 회사 식당 등에서 바른식 문화, 식습관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온라인 콘텐츠와 SNS를 통해 세계 식량문제를 알리는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이들의 활동은 행사를 주최한 신젠타의 CEO인 마이클 맥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지난 10월 17일~23일,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리더십 회담인 ‘One Young World Summit’에 대한민국 대표로 초대돼 자신들의 활동을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