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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순 교수, 2013년 기상달력 펴내

  • 작성자주우영
  • 작성일2013-01-02 09:01:27
  • 조회수919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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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절기이론 공학적 해석 기상 예측

 

 

 2012년 기상 이변이 속축한 가운데 기상달력을 통해 태풍이나 강풍의 피해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예측을 했던 충남대 장동순 교수가 2013년 기상달력을 내 놓았다.


 충남대 환경공학과 장동순 교수는 (주)동서컨설팅(대표 : 신미수)과 함께 동양의 절기이론을 공학적으로 해석한 ‘2013년 계사년 기상달력(동서컨설팅)’을 펴냈다.


 2013년 계사년 기상달력에는 계절별 기상개황을 포함해 시험과 사업에 관한 길방과 흉방, 수능 길방 표시, 허망사, 애정사 등의 시간표시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수록했다.


 기상달력은 우리의 전통 절기 이론인 ‘5운 6기 이론’을 과학적으로 해석해 1년 365일의 기상 및 날씨를 예측해 기상, 농사와 축산, 건강에 유익하도록 만들어졌다. 5운이란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를, 6기란 풍(風) ·화(火) ·서(署) ·습(濕) ·조(燥) ·한(寒)을 말하는 것으로 옛 조상들은 이 이론을 토대로 질병과 기운을 조절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장동순 교수는 기상달력을 통해 2013년은 ‘화의 기운이 비교적 약해지는 해’라고 내다봤다. 2013년의 운기의 영향을 본격적으로 받는 2월-3월은 서남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수증기의 증발량이 억제돼 강수의 가능성이 낮으며, 4-5월은 폭우보다는 지속적으로 강수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본격적인 여름 장마에 해당하는 6-7월에는 장마다운 장미비가 내릴 가능성이 낮고 오히려 여름장마 기간이 끝난 후 8월 중순 이후부터 가을철에 지속적으로 비가 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8-10월에는 잦은 강수가 예상되며, 11-12월은 시베리아 기단의 내습에 의한 한파와 서해안의 강설 현상을 예측했다.


 더불어, 강력한 황사가 발생할 가능성은 높지 않으며 4개의 태풍이 영향을 주었던 2012년과 달리 여러 개의 태풍이 직접적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내다봤다. 수학능력시험의 길방(吉方)은 집에서 시험보는 방향이 북쪽 방향으로 보았으며, 반면 남동 방향은 실수가 많고 서쪽 방향은 산만한 느낌이 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동순 교수는 “기상달력은 우리의 전통 절기 이론인 오운육기이론을 과학적으로 해석하여 1년 365일의 기상 및 날씨를 예측하여 만든 2013년의 기상과 시공간의 길흉, 농사와 축산 및 건강에 관한 자료”라며, “일상 생활은 물론, 사업, 가정, 시험 등에 능동적이고 적절한 대응을 신속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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