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학생 등 지역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한국장학재단 장학앰배서더 대전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장학재단이 지난 2012년 1년 동안 장학제도나 학자금 지원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운영한 ‘장학앰배서더’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충남대와 카이스트, 한밭대 등 대전지역 11개 대학 14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대전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충남대는 류성근(화학공학과 2학년), 이시원(나노소재공학과 3학년), 김보미(국제경영학과 2학년) 등이 활동했으며 대전지역 버스정류장 단말기 및 애플리케이션 광고를 진행하는 등 대학생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25개팀 가운데 대상을 차지했다.

이들 학생들은 한국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2월 중 해외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류성근 팀장은 “대학생들의 큰 관심사인 국가장학제도에 관해서 주변친구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어 기뻤다”며 “장학앰배서더가 대학생들의 의견을 꾸준히 반영해어 올해부터는 소득기준산정도 점차적으로 변경된다고 하니 장학앰배서더로서 자부심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