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건축공학과는 지난 1월 16일~22일에 걸쳐 BK21인재양성사업과 지역혁신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큐슈대학, 무로란공업대학, 기후대학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쳤다.

건축공학과 대학원 건설재료·시공학 연구실(김규용 교수)과 큐슈대학 인간환경학연구원 도시·건축학부문 구조방재계 연구실(KOYAMA Tomoyuki 교수)은 양 학과 전공분야 간 교류협정을 맺고 실질적인 교류활동을 약속했다. 당일 참석한 석사과정 대학원생들은 환경부하저감 및 고성능 건설재료분야의 연구주제로 학술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무로란공업대학 건축사회기반계학과(HAMA Yukio 교수)에서는 양 대학 간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박사연구원 선발전형에서 건축공학과 박사학위 취득예정인 남정수씨를 최종 선발했다. 남정수씨는 약 300만엔의 지원금과 외국인 기숙사를 제공받아 1년간 ‘열화환경과 극단하중에 의한 콘크리트의 성능평가’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기후대학의 토목공학과(OZAWA Mituso 교수 연구팀)는 우리대학 건축공학과를 방문, 고인성시멘트복합체의 성능개발과 콘크리트 내화성능평가에 대하여 공동실험계획에 관해 토의했으며, 교환학생연수가 주기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협의했다.

건축공학과는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 BK21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학문분야별 연구실간 세미나 ▲박사 후 연구원 선정 ▲학생교류연수 등으로 교류활동의 성과를 높이는 등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류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