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예술문화연구소가 지난 2005년부터 7년간 ‘예술대학․예술문화연구소 교수작품전’을 개최해 모금한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예술문화연구소 소장 겸 예술대학 학장인 송치경 교수는 4월 22일(월) 오후 2시, 정상철 총장을 방문해 대학발전기금 12,559,951원을게 전달했다. 이 발전기금은 예술문화연구소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교 기념일(5월 25일)을 기념해 5월 즈음, 교수작품전을 개최해 모금한 것이다.

교수작품전은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대학 미술계열(회화과, 조소과, 산업미술학과) 재직교수, 동문, 강사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고, 전시․판매하여 이에 따른 판매수익금의 50%는 출품작가의 재료비로, 나머지 50%는 예술문화연구소 및 미술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전기금으로 모은 것이다.

송치경 학장은 “우선 열성적으로 모금을 해주신 미술계열 재직교수님과 동문, 강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발전기금으로 좀 더 나은 환경과 학과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동기를 밝혔다.

한편, 예술문화연구소와 예술대학은 올해에도 5월 20일부터 30일까지 백마아트홀에서(오픈식 5월 21일 오후 4시) 개교 61주년기념 교수작품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