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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생활관 사생자치위원회, 280kg 김장 전달

사생자치원, 거주 학생, 교직원 등 150여명 참여

학생생활관 사생자치위원회는 11월 25일(금), 동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280kg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사생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11월 23일~25일, 3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사생자치위원 20명, 생활관 거주 학생 100명, 교직원 30여명 등 총 1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김장 김치의 재료인 배추와 무, 고추, 파 등은 학생생활관 옥상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것들이어서 더 의미가 있다.

직접 재배하고 담근 김장 김치는 동구청 ‘천사의 손길 행복+’에 전달돼 ‘성바우로의 집’, ‘파랑새 둥지’등 동구지역 사회복지 기관 및 홀몸어르신 등 70여 저소득 가정에 전해졌다.

한편, 학생생활관은 대전시로부터 ‘옥상텃밭 지원사업’에 선정돼 1,100만원의 사업비로 2,000㎡의 옥상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