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이드메뉴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언론속CNU

URL복사
print

[세상속으로=윤여환 교수]봄의 전령사 매화와 여인<2019.02.26.중도일보>

  • 작성자서진은
  • 등록일2019-02-26
  • 조회수324
  • 파일
내용보기
묵묵히 긴 겨울을 견디며 싹트는 봄을 고결한 향기로 전하는 백매(白梅), 터지고 뒤틀리면서도 파격의 춤사위를 뽐내는 고매(古梅), 흐드러지게 핀 창백한 표정이 교교한 달빛에 도취 된 월매(月梅) 등은 매화만이 가지는 관능적 풍모이다. 척박한 땅에 뿌리를 내려 북풍한설 속에서도 은은한 향기를 뿜어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설중매(雪中梅)는 더 운치 있고 매혹적이다. 그래서 매화는 다른 나무보다 가장 먼저 피는 꽃이라 하여 화괴(花魁)라고도 불린다. 매(梅)자 속에는 나무목(木)과 어미모(母)자가 들어 있다. 그래서......[기사원본보기]



페이지 관리자 | 대외협력실(5015)

관리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