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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논단=박수연 교수] 끔찍한 미래 <2019.10.14.대전일보>

  • 작성자오제훈
  • 등록일2019-10-14
  • 조회수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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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한 사회적 행태에 대해 젊은이들이 맞서서 저항하는 행위가 바람직한 결과로 이어지지 못할 때, 그 사회는 분노사회가 되고 만다. 한 기사를 보니 한국사회는 지금 울분사회라고 불릴 만한 단계에 진입했다고 한다. 사회에 대해 무언가 불공정하거나 부도덕하고, 그래서 나의 삶이 억울하다고 느끼고 있다는 생각에 빠져 있는 셈이다. 그 울분에 연결된 감정표현으로서, 인터넷의 댓글 문화라는 것도 유사한 원인이 작동해 특정의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때로는 끔찍하거나 눈살이 찌푸려지는 글들도 있어서, 이런 글을 평생 인터넷 공간에 남겨둔 사람은 자신의 댓글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 것일까 궁금해지곤 한다........[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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