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내일=손종학 교수] 세밑 단상 <2019.12.30.중도일보>
- 작성자오제훈
- 등록일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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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별에서 만난 술주정뱅이에게 어린 왕자는 묻는다. 왜 술을 마시느냐고. 그는 대답한다. 잊기 위함이라고. 어린 왕자는 다시 묻는다. 무엇을 잊으려고 마시느냐고. 그는 다시 대답한다. 부끄러움을 잊으려고, 술 먹는 것이 부끄러워 이를 잊으려고 마신다고. 동화 어린 왕자 속 한 토막이다........[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