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AI 전문 인력 양성 및 생태계 확장 기대

공과대학(학장 최훈)은 SK텔레콤과 비대면 시대에 최적화된 온라인 기반 강의를 통해서 인공지능(AI) 분야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지난 7월 31일, 공과대학은 SK텔레콤과 ‘언택트’ 실무형 AI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공과대학과 SK텔레콤은 ▲인공지능 커리큘럼 설계 및 운영 ▲우수 교수진이 교육과정 개발 ▲인공지능 커리큘럼 개발 및 설계 ▲사내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 강사진의 교육과정 참여 ▲AI 실무 교육 이수에 대한 증명서 발행 등 공동의 보조를 맞추게 된다. 

특히, 전문가들이 현업에서 실제 적용하는 전문경험을 접목한 ‘AI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강의에 적용할 예정이다. 

AI 커리큘럼은 음성인식 인공지능 플랫폼 ‘NUGU’를 포함해 음성·영상인식, 추천기술 등 AI기술 분야별 SK텔레콤 박사급 전문가 15명의 강의를 담아 총 49편의 교육 영상으로 구성한 실무형 교육 과정이다.  

또한, SK텔레콤 구성원만을 대상으로 제공해왔던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 관련 교육 콘텐츠 113편도 강의 보조 자료로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최훈 공과대학장은 “충남대학교와 기업의 AI 교류확대를 통해 실무형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대 공과대학과 SK텔레콤은 앞으로도 AI 기술 역량 및 IT자산을 대학과 지속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부족한 국내 AI 전문 인력 양성하고, AI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