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절제술 마우스 모델에서 Retinaldehyde dehydrogenase 1 유전자의 간 재생 관련 메커니즘 규명

간 재생에 대한 새로운 관점 제시

충남대학병원 소화기내과학교실 은혁수 교수와 충남대학교 의과학연구소 최희권 연구원, 충남대학교 의과학과 김하늘 학생의 연구결과가 2020년 7월 17일 평창에서 개최된 실험동물학회 국제학술대회 ‘2020 KALAS’ 에서 우수포스터상에 선정됐다.

연구팀은 ‘Retinal dehydrogenase 1 controls liver regeneration in partial hepatectomy model' 연구를 통해 간의 재생이 retinaldehyde dehydrogenase 1 (Raldh1)유전자의 작용으로 저해된다는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에 간 절제 시술 시 단순히 간이 다시 재생된다는 관점에서 더 나아가 Raldh1 유전자를 조절함으로써 간 손상을 줄이고, 간 대사와 관련된 유전자와 약물에 대한 간대사능이 증가함을 증명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로 급성 간 손상 환자의 간 재생에 대하여 새로운 관점에서 치료제 및 치료방법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