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소속 자작자동차 동아리 ‘바퀴네개’가 ‘2020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입상했다. 

지난 10월 29일 경기도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바퀴네개(지도교수: 김홍집.유상석, 회장: 유진호)‘는 EV 부문에서 39개 팀 중 주행부문 장려상, 창작기술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바퀴네개 EV팀(팀장: 이창욱)은 그 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효율의 파워트레인과 안정적인 현가장치의 지오메트리 구성으로 내구 결승 완주와 창작 기술 부문 우수상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창욱 팀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10월 대회에 참가하기까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팀원 모두가 각자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제작하고 연습해 입상할 수 있었다”며 “이번 전기차는 역대 바퀴네개가 설계한 차량들의 장점을 수집하고 정리해 설계에 반영한 결과로, 창작기술부문에서는 우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