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급식·피복 분야 발전을 위한 학-군 협력 체계 구축 

생활과학대학과 육군종합군수학교 병참교육단이 장병 급식 및 피복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활과학대학과 육군종합군수학교 병참교육단은 11월 11일(수) 오후 4시 30분, 박길순 학장과 강기원 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과학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생활과학대학-병참교육단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 급식 및 피복 분야 공동연구 ▲교육지원 및 시설 견학 등 공동의 보조를 맞추게 된다. 특히 ‘생활과학’이라는 학문적 접근을 통해 장병의 급식‧피복 분야 만족도 증대하고, 정기적인 학술 세미나 지원 및 상호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협약은 거점국립대학 지역사회 공헌사업인 국방생활환경 지원협의체를 마련하고, 지역기반 학-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길순 학장은 “양 기관의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군생활문화 개선과 만족도 향상은 물론 학-군간 업무 및 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현재 협력분야를 시작으로 군장병의 소비생활까지 협력 법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