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상황 속, 예비교사들의 수업주제와 교수법 개발의 장 

사범대학은(학장 최광만) 예비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제11회 CNU 예비교사 모의 수업 경진대회 및 교수학습자료 개발 전시회’를 개최했다.

사범대학은 지난 11월 24일(화), 사범대학 1층 소강당 및 로비에서 ‘제11회 CNU 예비교사 모의 수업 경진대회 및 교수학습자료 개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인원을 최소화하고 Zoom을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업경진대회에 7개 팀 19명, 교수학습자료 전시회에 8개 팀 3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다양한 수업 주제와 교수법을 선보였다. 

그 결과 수업경진대회에서 'M&Ms'팀(정유진, 김창열, 윤선영, 김민재, 이진주, 이채윤)이 ‘팀티칭을 활용한 피복아크 맞대기용접 수업’을 주제로, 교수학습자료 전시회에서 '규래?'팀(김영래, 김호진, 이명규)이 ‘아두이노를 활용한 체온측정 시스템 구축하기’를 주제로 각각 대상(총장상)을 받았다.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로 11회를 맞은 ‘CNU 예비교사 모의 수업 경진대회 및 교수학습자료 개발 전시회’는 사범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교사들이 교수.학습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 및 방법을 설계하고 실연해, 일선 학교 현장에서 적용하는 한편전공수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장이 돼 왔다.

사범대학 최광만 학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열심히 준비한 예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예년보다 더욱 향상된 교수역량과 훌륭한 교수학습자료를 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