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모델 개발, 우수강의 확산 통한 수업 질 향상 기대 

충남대학교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교육모델 개발과 우수강의를 확산하기 위해 4명의 우수강의 교수를 선정했다.

충남대는 1월 19일(화) 오전 9시 30분, 대학본부 소회의실에서 인문대학 고고학과 황재훈 교수, 경상대학 무역학과 조혁수 교수,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한준현 교수, 생활과학대학 의류학과 이예진 교수 등 4명의 교수에게 ‘2020 CNU 우수 강의’ 교원 표창장을 전달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학년도에 시작돼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CNU 우수강의 교수 선정’은 1회 언론정보학과 김수정, 동물자원과학부 안희권 교수, 2회 기술교육과 조두용 교수, 소비자학과 구혜경 교수가 선정됐다. 

충남대는 전임 교수 중 2020학년도 강의 담당 전임교수를 대상으로 단과대학(학과)별 강의평가 상위 7% 교수 및 단과대학(학과) 학생회 추천된 교수 중 1차로 10명을 선발했으며 강의 동영상 심사를 통해 최종 4명을 선정했다.

황재훈 교수는 ‘고고학 실습’ 교과목을 진행하며 학습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동영상 자료에 PPT를 삽입하고 활발한 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협업을 이끌어냈으며, 현장 수업 및 대면 수업 시 경어 사용 등 학생들을 존중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조혁수 교수는 ‘국제운송론’ 교과목을 진행하며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한 수업 진행과 동영상, 구글 지도 등 멀티미디어 자료를 적극 활용했으며, 교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하고 수업 전 뉴스 콘텐츠 제공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진행했다.

한준현 교수는 ‘소성가공학’ 교과목을 진행하며 다양한 대면/비대면 매체를 활용해 입체적인 강의를 진행했으며, 단순 정보 전달식이 아닌 ‘거꾸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질문과 답변을 진행하며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몰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피드백을 진행했다.

이예진 교수는 ‘의복인간공학’ 교과목을 진행하며 동영상 촬영 및 편집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입체적인 강의를 진행했으며, 학생 개개인이 자기 주도적 학습을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하는 한편 팀별 프로젝트로 학습자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