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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한 읽기=오길영 교수] ‘그/그녀’는 죽지 않을 수 있었다 <2021.3.11. 서울신문>

  • 작성자임민식
  • 등록일2021-03-11 09:00:06
  • 조회수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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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문학상인 부커상 수상자이자 지난해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수상자인 인도 작가 아룬다티 로이의 ‘지복의 성자’에는 흥미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그/그녀’의 이름은 안줌이다. 그/그녀는 1950년대 중반 델리에서 남성과 여성의 성기를 한 몸에 지닌 채 태어났다. 안줌은 히즈라다. 히즈라는 남성과 여성의 어느 한쪽에 속하지 않는 제3의 성을 가리킨다. 부모는 안줌을 아프타브라는 이름을 지닌 남자........[기사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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