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를 달여 담근 원조 밥도둑 간장게장, 봉명동 군산게장백반
- 작성자청년 IT지원단
- 등록일2021-06-07 11: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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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청년 IT지원단은
봉명동에 위치한 군산게장백반에 찾아갔습니다!
유성시외버스정류소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산야초를 달여 담근 원조 밥도둑 간장게장,
군산게장백반
영업시간 11:30 ~ 21:30
대전 유성구 유성대로694번길 79 (봉명동 567-15)
군산에서 어업을 하시는 분을 통해 직접 공수하신 국내 자연산 꽃게로 만들어진 간장게장!
조미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으시고, 남편분께서 산에게 직접 채취하신 산야초와 간장을 세 번 달여 직접 담그셨대요!
좌석은 모두 좌식입니다! 가게 한쪽에는 담금주들이 있는데 엄청 많아서 놀랐어요!
꽃게와 돌게의 효능도 적혀있어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꽃게, 돌게 👍
저희는 꽃게정식(2인)을 주문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꽃게장과 된장국, 박대구이, 그리고 반찬!!
반찬은 남기지 않게 적당한 양으로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게장이 다 잘라져서 나오니까 너무 편하더라구요!
손으로 조금만 짜내도 저렇게 넘쳐나와요!
산야초와 간장을 세 번 달여서 담그셨다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짜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자고로 게장은 손으로 들고 먹어야 제맛~ 하지만 맨손으로 먹기엔 냄새 밸까봐 불편하잖아요?
사장님께 위생장갑을 요청하면 받을 수 있어요!
출입구쪽에 싱크대가 있어 식사 전후 바로 손을 씻을 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딱딱한 집게는 먹기 힘든데, 사장님께서 직접 깨서 내주셨기 때문에 살 발라먹기 편했습니다!
게딱지에 밥 비벼 먹는 게 정석인 거 아시죠?
게딱지 안쪽에도 알이 꽉꽉 차있어서 열심히 발굴해내야 합니다 ㅎㅎㅎㅎ
슥슥 비벼서 한입 먹으면 행복해지는 맛!!
짜지 않으니 이렇게 비벼 먹어도 안 짜고 너무 맛있어요!
박대는 주로 전라도쪽에서 먹는 생선이고 특히 군산쪽에서 많이 잡히는 생선이래요!
담백, 고소하고 뼈도 중간에 크게 나있어서 살 발라먹기 편하답니다!
군산게장백반은 점심 특선도 있는데요!
찌개백반과 돌게 간장게장을 8000원에 저렴하고 간편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평일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한다고 하시고, 2인 이상 시 주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요!
점심특선은 돌게정식보다 게장이 조금 덜 나온다고 하니 게장을 더 많이 먹고 싶다 하시면 돌게정식을 더 추천드려요!
저희 청년 IT지원단이 알아온 소식!!
메뉴판에 없는 히든메뉴로 박대찜과 홍어찜이 있는데, 주로 단골분들께서 주문하시는 메뉴래요~
전화로 미리 주문 시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가게 한쪽에서는 꿀, 프로폴리스, 로얄제리, 꿀벌화분도 판매하셨어요!
관심 있으면 구매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참고로 꽃게, 게장 철은 4월 ~ 6월이라고 해요!
6월이 지나가기 전에 후다닥 갔다 오시길 바랍니다 ㅎㅎ
물론 군산게장백반은 제철이 지나도 맛있는 게장을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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