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황에서 달라진 20대의 삶’ 주제로 아이디어 발표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가 학생들의 비대면 환경에서 연구와 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제1회 PSY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온라인(ZOOM)으로 개최했다. 

심리학과는 8월 26일 오후 2시, 심리학과 학생 및 대학원생, 교수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상황에서 달라진 20대의 삶’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날 프레젠테이션 대회에서 김선하, 윤선미 팀이 ‘20대의 온라인 활용법 : 주요 욕구 및 과업 접근 방식의 변화’를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또, 김수지 학생이 ‘코로나 19로 인한 스마트폰 과의존’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이나현 학생이 ‘MZ세대에서 색다른 자기 계발이 떠오른 이유’, 조가현 학생이 ‘(부캐와 MBTI에 진심인 이유’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심리학과 신정헌 학생회장은 “처음 개최된 프레젠테이션 대회에서 학생들의 완성도 높은 발표와 적극적인 참여를 목격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환경에 맞는 온라인 학과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리학과장 노수림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학습 환경에서 대학생활의 상실감을 해소할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학교, 학과, 학생회 차원에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