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항공우주논문상 공모전,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장려상, 특별상 등 수상

2021년 공군사관학교 미래 항공우주 학술대회, 최우수상(참모총장상) 수상

공과대학 항공우주공학과 박재상 교수 연구실 소속 학생들이 ‘KAI 항공우주논문상 공모전’과 ‘2021년 공군사관학교 미래 항공우주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 10월 21일(목), KAI 항공우주논문상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박사과정 심창훈 학생과 석사과정 홍성부, 김도영 학생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박재상 교수는 논문 지도의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홍성부 학생은 '축소기체 구조 모델을 이용한 고속 비행 복합형 무인회전익기의 능동진동 제어시험 연구' 논문을 통해 축소 기체 모델을 이용한 능동 진동 제어의 시험 및 시뮬레이션 기법을 체계적인 서술로 제시하고, 고속 비행 복합형 무인 회전익기에 AVCS(Active Vibration Control System)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했다. 

장려상을 받은 김도영, 심창훈 학생은 ‘압축력과 내부 압력을 동시에 받는 우주 발사체 복합재 탱크 구조의 좌굴 설계 기준의 도출’ 논문으로 우주 발사체의 복합재 추진제 탱크 구조의 경량 설계를 위해 압축력과 내부 압력을 함께 고려한 좌굴 Knockdown factor를 새롭게 도출했다. 

특히, 이번 KAI 항공우주논문상 공모전 수상 결과, 한 명의 지도교수 연구실에서 2개 팀이 우수 논문상을 받은 것은 최초의 사례다.

또, 박재상 교수 연구실 소속의 Space N팀이(임준현, 장미, 황의진 학생) ‘2021년 공군사관학교 미래 항공우주 학술대회’에서 우주과학기술분과 최우수상(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Space N팀은 ‘우주 그물을 이용한 우주 물체 포획 시뮬레이션 연구’ 논문을 통해 우주 물체의 포획 성공을 위한 우주 그물의 주요 설계 인자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형상 설계 조건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