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는 지역사회 금융소비자 보호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충남대 소비자학과 금융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소비자학과는 지난 11월 4일(목)부터 11월 25일(목)까지 충남대 소비자학과 전공생(학부과정 및 석사과정) 및 복수 전공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대 소비자학과 금융아카데미’를 진행했다.

2021년 산업연계형 실무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 이후 금융소비자 보호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벨류폴리오 & 파트너스 길재홍 대표,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심현정 연구원, 다인세무회계사무소 김예희 세무사, 한국경제신문 장경영 센터장, 금융감독원 성수용 지원장, 금융감독원 강지영 연구원, 한국FPSB 김병태 본부장, 숙명여자대 이지령 교수 등 소비자학 전공 금융업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했으며,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금융시장에서 소비자학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한 생생한 지식을 전달했다. 

소비자학과 김민정 교수는 “최근 금융업계에서 요구되는 금융소비자보호와 교육강사 인력 수요에 부응하는 대학 내 교육과정으로서 외부 금융전문가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앞으로 본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 금융소비자 인재를 육성하는 기반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