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 지속가능발전(SDGs) 실현 방안 논의 

충남대가 부여군의 지속가능발전(SDGs) 실현 논의를 위해 관계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인재교육센터는 5월 17일 오전 10시, 대전 스탕달 호텔에서 ‘RIC(부여)-ESG추진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여군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연구재단, (주)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국립생태원, 한국서부발전 등 ESG추진 협의체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인재교육센터는 부여군의 지속가능발전(SDGs) 실현을 위한 주요 사업 24개 중 7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선정 사업에 대한 세부 사업 운영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지역인재교육센터 이후승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부여군의 현안을 ESG추진 협의체와 함께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며, “수도권 집중 현상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 청년의 정주 여건 개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와 부여군은 지난 4월 지역협업체계 구축 및 부여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통합캠퍼스(RIC)를 기반으로 진로적성 및 현장실무 교육, 지역특성화 취·창업 교육, ESG협의체 기관 연계 활동 등 다양한 지역통합교육(RIE)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