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이드메뉴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언론속CNU

URL복사
print

[세상보기=김민규 교수] 21세기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 <2022.5.30. 대전일보>

  • 작성자임민식
  • 등록일2022-05-30 08:50:57
  • 조회수1117
  • 파일
내용보기

농업국가였던 조선시대에는 벼슬(정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농업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경제가 곧 농업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목민관(지방관)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권농(勸農)이었다. 다산 정약용도 '목민심서(牧民心書)'에서 목민관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로 권농을 꼽았다. 농토를 개간하고 병해충을 막고 수리시설 등을 갖춰 백성들이 농업소득을 올리도록 독려하는 일, 그것이 훌륭한 목민관의 척도였다. 다산이 황해도 곡산의 수령으로 있던 시절 '응지농정소(應旨農政疏)' 즉, 임금이 질문한 농업문제에 대해 답변한 상소를 통해 농업이 피폐하고 소득이 오르지 않는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후농(厚農)·편농(便農)·상농(上農)'의 삼농(三農) 정책을 제시.....[기사원본보기] 




페이지 관리자 | 대외협력실(5015)

관리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