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기획리빙랩 공모사업 추진 위해 상호 협력 

충남대학교가 총괄대학으로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 ‘2022 기획리빙랩 공모사업’ 선정팀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DSC지역혁신플랫폼 미래리빙랩센터는 지난 8월 23일 오후 4시, 공모사업 선정팀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사전 기획 활동을 진행해 보는 기획리빙랩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미래리빙랩센터와 6개 선정팀은 기획리빙랩 사업을 바탕으로 ▲대학(원)생들의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문제 관한 도전적 과제 발굴을 통해 혁신적 운영모델 구축 ▲지역혁신플랫폼의 차별화된 운영을 위한 지속가능한 실증체계 마련 등을 상호협력한다.

미래리빙랩센터는 지난 7월부터 3주간 모빌리티 지정과제(모빌리티 ICT, 소재부품장비)로 참가팀을 공모했으며, 총 11건 중 6건의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최종 선정팀은 앞서 진행된 실행리빙랩과 다른 참여 주체인 교수와 대학(원)생으로만 구성돼 있으며,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구체화하는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 최대 300만 원의 사업비와 문제해결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사회혁신가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지원받는다. 

미래리빙랩센터 김태중 센터장은 “기획리빙랩이 처음 진행되는 만큼 DSC참여대학 대학(원)생들이 협업하여 다양한 형태의 지역사회문제를 발굴할 것을 기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주체가 지역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SC지역혁신플랫폼 미래리빙랩센터는 이번 사업 이외에도 지역리빙랩 등 지역사회 주체들이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