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식품자원 신소재 발굴을 위한 식물유래 소재의 효능 탐색 

충남대학교가 2022년도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에서 전국 유일 ‘식물유래 기능성 식품자원 효능평가 협력센터’로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이 9월 5일, ‘2022년도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약학대학 정길생 교수 연구실이 ‘식물유래 기능성 식품자원 효능평가 협력센터’로 선정됐다.

‘식물유래 기능성 식품자원 효능평가 협력센터’는 건강기능성식품 시장의 성장과 소비자 수요 욕구에 따라 기능성이 입증된 식물유래 식품소재 개발을 위해 천연물 클러스터 중앙은행(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세량 은행장)과 함께 기능성식품 소재 발굴을 위한 식물유래 소재의 효능평가를 수행한다.

특히, 기능성 입증 연구법에 대한 표준운영절차(Standard Operating Procedure: SOP)의 체계화와 동시에 면역 개선, 장 건강 개선, 인지능력 개선에 효능을 나타내는 식물유래 식품소재를 탐색함으로써 표준평가시스템을 확립하고, 효능평가와 평가 데이터베이스화 연구를 향후 3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 책임자 정길생 교수는 “새로운 식물유래 기능성 식품자원을 발굴해 천연물 신소재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미래의 식‧의약자원으로써 천연물의 활용성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이번 ‘식물유래 기능성 식품자원 효능평가 협력센터’ (Plant-derived functional food resource efficacy evaluation cooperation center)’는 산‧학‧연‧병이 모두 고려된 국내 연구 및 개발 수요에 맞춘 식물유래 기능성 식품자원 효능평가를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