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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동] 여울목 : 솥뚜껑 삼겹살과 직접 농사지은 싱싱한 채소들로 요리하는 찐맛집!

  • 작성자청년IT지원단
  • 등록일2022-10-26 16:25:18
  • 조회수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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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동에 위치한 여울목은 강렬한 빨간 간판에 내부는 손님들의 손글씨가 가득해 정겨운 느낌의 식당이에요

여울목의 메뉴판이에요

그런데 여울목은 메뉴판에 없는 메뉴들도 사장님께 요청하시면 재료 사정에 따라서 요리해 주신다고 해요.

점심에는 메뉴판에 없는 김치찌개가 그렇게 잘 나간다고 해요!

메뉴판에 없는 메뉴를 주문하는 손님들과 척척 요리해주시는 사장님,,

아는 사람만 아는 숨은 맛집포스,,,

저희는 삼겹살(싯가) 3인분을 주문했어요!

삼겹살을 주문하니 솥뚜껑이 준비되었어요

그리고 참기름이 뿌려져있는 삼겹살과 새송이버섯은 잘리지 않고 통으로 나왔어요

참기름의 역할은 솥뚜껑에 들러 붙지 않고 살균효과를 한다고 해요 물론 맛도 더욱 좋아지고요!

 
 
 
 
 
 
 
 

여기에 나오는 묵은지, 쌈채소, 쌈장, 반찬 모두가 다 직접 농사지어서 재배한 채소들로 만들었다고 해요!

일반 삼겹살집 가면 이렇게 반찬이 많이 나오는 집이 드문데

직접 재배한 채소들로 만든 음식들 한가득에 솥뚜껑을 뒤집어서 굽는 요즘 솥뚜껑 삼겹살집과는 달리 예전 방식 그대로 뒤집히지 않은 솥뚜껑에 구워 먹으니 마치 할머니댁에 놀러가 삼겹살을 먹는 정겨운 느낌이 가득했어요.

 
 

버섯을 길쭉하게 세로로 안 썰고 가위로 가로로 통으로 잘라 구우니까 식감과 맛이 더 좋아요

묵은지와 참기름 바른 삼겹살도 비주얼만큼 맛도 짱...😍

 

직접 농사지어서 재배하신 귀한 쌈채소들과 사장님표 수제 쌈장에 삼겹살 무한 흡입했어요.

보통 삼겹살집은 쌈채소가 상추랑 깻잎 정도만 나오는데 여울목은 호박잎도 나와요!

부모님들이 호박잎 엄청 좋아하시잖아요 저희는 호박잎을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 다들 왜 이제까지 호박잎 안 먹었냐며 여울목 호박잎 거덜내고 왔어요

직접 재베한 싱싱한 상추에 싸먹는 삼겹살도 너무 맛있고요

고기를 어느 정도 먹고 후식 메뉴를 사장님께 물어보니 볶음밥도 열무국수도 된다 하셔서 저희는 열무국수로 시켰어요! (5,000원)

 

물론 열무국수도 직접 농사해서 재배한 것들로 만드셨다고 해요.

육수가 톡 쏘는 게 너무 맛있어서 물어보니 육수는 직접 담그신 동치미 국물로 만드셨대요

열무국수와 삼겹살의 조합도 짱이라 후식 메뉴로 열무국수도 강추 드려요!


직접 재배한 채소들로 메뉴에 없는 메뉴들도 뚝딱 만들어주셔서 마치 할머니댁에 놀러 온 것만 같은 정겨운 식당 '여울목'

사장님의 손맛 제대로인 여울목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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