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에 따른 직업교육 체제 개편’ 주제 

직업･진로교육정책연구소(소장 이병욱 교수)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직업교육 체제 개편을 주제로 ‘직업교육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직업･진로교육정책연구소는 10월 27일, 유성호텔에서 직업교육 관련 협의회 및 유관 학회 담당자, 직업교육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직업･진로교육정책연구소 직업교육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에서의 중등 단계 직업교육의 역할과 기능(중등직업교육협회 강성봉 이사)’,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직업교육 체제 발전 방안 탐색(한국직업능력연구원 최동선 선임연구위원)’ 등의 발제가 진행됐으며, 해당 주제를 기반으로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 교육부 유튜브 공식 채널인 ‘교육부 TV’에서 동시 생중계함으로써 약 100여 명의 직업교육 및 직업계고 관계자가 참여해 많은 의견을 개진했다.

교육부 김새봄 과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본격 도입이라는 큰 시대적인 흐름 속에 직업교육 및 직업계고는 큰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전문가 패널의 자유토론, 유튜브 현장 질의를 통해 직업교육 및 직업계고가 나아가야 방향을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직업･진로교육정책연구소는 지난 제1회 포럼을 통해 고교 단계에서의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과 전략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포럼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직업교육 및 직업계고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 수행 및 교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