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주행거리 1,000km 향한 차세대 에너지 소재’ 발표

IR 경연대회 부문, 기술 사업화 가능성 및 투자매력도 인정받아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정경진 박사과정생(지도 교수: 이종현)의 ‘케이엠티’ 팀이 ‘2023 실험실창업페스티벌’ IR 경연대회에서 명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월 1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2023 실험실창업페스티벌 「LAB Start-Up 2023」을 개최한 가운데 정경진 박사과정생이 대표로 있는 ‘케이엠티’ 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화 가능성과 투자 매력도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실험실창업페스티벌 IR 경연대회는 사전 온라인 예선 경연대회(2.8~2.9)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결선에 진출한 전국 10개 팀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정경진 박사과정생은 ‘전기차 주행거리 1,000km 향한 차세대 에너지 소재(이차전지, 수소생산용 소재 등)’를 발표했으며, 전문 투자자(엔젤투자자, AC, VC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 앞에서 피칭, 질의응답 등 뛰어난 기량을 뽐내며 최종 입상한 6개 팀 중 1위를 차지했다.

정경진 박사과정생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실험실 창업의 가능성과 기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뛰어난 연구 성과는 물론, 기술사업화를 이룸으로써 실험실 우수 창업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