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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완 동문,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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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완 동문,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 사진1

장애인 복지 및 문화예술 발전 기여 공로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사회복지학 전공(28기)을 졸업한 한승완 동문이 제27회 ‘올해의 장애인상’(대통령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4월 20일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한승완 동문에게 ‘올해의 장애인상’을 수여했다.

‘올해의 장애인상’은 지난 1996년 우리나라가 제1회 루즈벨트 국제장애인상 수상을 계기로 상금이 모든 장애인들에게 뜻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올해의 장애극복상을 제정한 데서 시작됐으며, 매년 타에 모범이 되는 장애인을 발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 한승완 동문은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설립에 공헌하고, 미인가 시설을 사회복지 법인으로 성장시켜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장애인 문화 예술 발전과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어린 시절 그는 불편한 몸으로 인해 어머니 등에 업혀 일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했으며,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어머니의 병환으로 인해 독학으로 고졸 검정고시를 거쳐 충남대 사회복지학 석사과정까지 마쳤다.

석사 졸업 이후에는 10여 평 반지하 미인가 장애인복지시설의 제1호 직원으로 입사해 26년간 근무하며 자산 30억 원의 사회복지법인 행복원으로 성장을 이끌었으며, 2019년 7월 1일 행복누림의 원장으로 취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 동문은 휠체어를 타고 관공서에 직접 방문해 시청, 구청 담당자를 설득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복지시설로 유치함으로써 장애인들의 거주환경과 작업환경 개선, 이동지원 등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최저임금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 관공서와 일반 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한 동문은 2008년 전국장애인일자리사업 아이템 공모전에서 ‘관광서청소도우미’ 사업 아이템으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승완 동문은 “노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월급을 받고 핸드폰도 사고 취미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 기쁘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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