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참석 현안 논의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회장 이진숙)는 3월 23일 오후 2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2023년 제1회 전국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40개 국·공립대학교 총장 중 34명이 참석했으며, 이주호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참석해 대학 현안을 논의했다. 이진숙 총장은 협의회 회장으로서 안건 회의 및 업무 협의를 주재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방시대의 국공립대학교의 역할’을 주제로 각 대학 총장들과 글로컬대학 30사업 등 고등교육과 국·공립대학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역 혁신과 지역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의 구심점으로서 국립대학의 과감한 변화와 발전된 모습을 기대한다”고 당부하면서, “교육부도 대학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며, 그 과정에서 대학과 긴밀하게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진숙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장은 “교육부와 대학이 대학의 과감한 변화, 과감한 구조개혁, 또 미래지향적인 대전환을 위한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는 동시에 협력 및 상생의 방안을 함께 고민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협의외와 간담회를 통해 대한민국 국·공립대학교가 고등교육의 핵심 주체들이 공동운명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적인 방향을 마련하고, 소통과 신뢰를 통해 ‘교육 대전환을 통한 미래 사회 준비’라는 막중한 과업을 달성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