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역금연지원센터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센터장 김철웅)가 전년도 지역금연민간보조사업 최종 평가 결과 전국 17개 지역금연지원센터 중 최우수센터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와 국가금연지원센터는 5월 9일, ‘2022년 지역금연지원센터 금연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하고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충남대학교병원, 대전보훈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입원형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캠프 이후 6개월 간 사후관리를 철저히 진행하는 등 대상자들의 금연 성공을 위해 노력한 점을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폐CT 등 건강검진을 포함한 4박 5일 입원형 금연캠프는 6개월 금연성공률이 50~60% 내외로 금연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2022년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에 916명(목표 884명), 금연캠프에 372명(목표 368명)이 참여하는 등 지표별로 대부분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 금연 민간보조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2015년 6월 개소 이후 대전‧세종지역의 흡연율 감소 및 건강 형평성 개선을 위해 금연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위해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위기청소년, 여성, 장애인, 중소규모사업장, 저소득층)와 스스로 금연에 성공하기 힘든 중증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세종지역에 거주하고 금연의지가 있는 흡연자는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의 금연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042-586-9030)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