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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선 교수 연구팀, 아시아-태평양 심장대사증후군학회서 우수한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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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선 교수 연구팀, 아시아-태평양 심장대사증후군학회서 우수한성적 거둬 사진1

최우수 논문심사위원상, 신진연구자구두발표상 수상 쾌거 

 

약학대학 허경선 교수 연구팀이 지난 5월 26~27일, 서울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Asia-Pacific Cardiometabolic Syndrome Congress (아시아-태평양 심장대사증후군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심사위원상(허경선 교수) 및 신진연구자구두발표상(진유진 박사과정생)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허경선교수는 심장대사전문저널지인 ‘CardioMetabolic Syndrome Journal (CMSJ)’ 최우수 논문심사위원상을 받았다. CMSJ는 한국심장대사증후군학회에서 발간하는 저널로, 심혈관 대사 증후군에 원인이 되는 유전학/병태생리학, 식품/영양, 신체활동, 간호/건강관리, 예방, 및 임상 연구에 대한 분야를 다룬다. 최우수 논문심사위원상은 한 해 동안 ‘CMSJ’에 투고된 논문의 심사위원 중 심사업적이 가장 뛰어난 심사위원에게 주는 상이다. 

현재 허경선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우수신진연구, 중견연구)의 지원을 받아 심혈관질환 억제를 위한 혈관세포내 p90RSK 단백질 조절 약리기전을 밝히고 있으며, 본 기전을 조절할 수 있는 신규 약물 발굴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약학대학 심혈관계약리학연구실(지도교수: 허경선)에 소속된 진유진 박사과정생은 이번 학회 'Young Investigator Award Session'에서 ‘LPS induces endothelial to mesenchymal transition through inducing chronic inflammation-mediated NF-κB and ER stress signaling pathway’라는 연구주제로 구두발표했으며, 발표자 경쟁을 통해 당당히 Young Investigator Award상을 받았다. 

진유진 박사과정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 내독성물질인 LPS를 통한 혈관내피세포 기능이상에 주요한 활성기전으로 STAT3/NF-κB 활성 메커니즘을 밝혔고, 혈관내피세포의 형태 변화에 대한 소포체 스트레스 활성 연관성을 보여줌으로써, 심혈관질환 치료에 대한 중요한 치료적 기전 및 타겟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2023 아시아-태평양 심장대사증후군 국제학술대회는 19개국 이상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비만, 당뇨병, 비알콜성간질환 등과 같은 대사질환과 함께 발병하는 심장대사증후군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주제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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