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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 주관대학 실험실 간 기술 및 인적교류

충청·호남권 주관대학 간 교원 및 학생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단(SPRINT 사업단)은 지난 10월 10일~11일, 여수 유탑마리나 호텔에서 ‘2024년 실험실 창업 연합 컨퍼런스(LAB. Start-up Networking Day)’를 개최했다.

충남대, 전북대, 전남대, 충북대, 원광대, 광주과기원이 공동주관해 개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관대학 실험실 및 사업단 간 기술 및 인적 교류를 바탕으로 대학 내 실험실창업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주관대학 실험실 (예비)창업자 교원, 학부생, 대학원생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 대학 간 업무협약(MOU) ▲실험실 창업 관련 특강 ▲차년도 실험실 특화 창업중심대학 및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 소개 ▲실험실 (예비)창업자 및 사업단 간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10월 10일, 업무협약을 통해 실험실 특화형 창업 선도대학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충청·호남권 주관대학 간 상호 협력을 약속했으며, 협약 참여 대학들은 교원 및 학생창업을 활성화를 위해 실험실 창업 관련 정보 교류를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SPRINT 사업단 김천규 단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실험실 기반 창업이 대학의 핵심 기능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데 대학 간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강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험실 창업을 중심으로 6개 대학의 협력이 대학 간의 관계를 넘어 초광역 협력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겸 총장은 “이번 충청·호남권 대학 간 협력을 통해 국가와 지역성장에 핵심이 될 기술기반 창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출연(연)과의 벽 허물기 등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실험실 창업기능을 강화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