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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의 진료 및 서비스 실무능력 함양

간호대학이 지난 2024년 12월 23일~2025년 1월 24일, 충청지역 내 신규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전문이론교육을 운영했다.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은 무의촌(의사가 없거나 의료기관의 시설이 없는 의료취약지역) 해소를 위해 설립된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으로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일차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호대학은 이번 교육에서 수요자 중심 일차보건진료 및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실무능력을 함양을 위해 ▲일차진료역량 ▲지역사회 건강문제 진단역량 ▲건강증진 사업 개발 및 수행역량 ▲리더십역량 ▲행정업무 역량 등을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4개의 권역 거점도시(경기/충청/전라/경상)에 소재한 교육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충남대 간호대학은 충청권역의 교육기관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충청권역 사업책임자 간호대학 박세연 교수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은 의료취약지역의 유일한 의료인이자 공무원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러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