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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특성화 의제 발굴 앞장

우리 대학과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과학도시 대전의 발전과 지역 활성화 촉진을 위해 4월 25일 ‘2025년 대전과학산업진흥원-지역대학 연계 지역의제 발굴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지역의제 발굴 프로그램’은 지역의 대학과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연계해 대전·세종·충청 소재 대학(원)생 중심의 참신한 지역 발전 주도 정책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충남대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멘토링, 현장 정책답사, 중간점검, 발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접수된 31개 팀(89명, 6개 대학)중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8팀(27명, 4개 대학 / 충남대 학생 19명)과 전문가 멘토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팀 소개, 프로그램 안내, 그룹별 멘토 특강이 진행됐다.

앞으로 참가 학생들은 5가지 주제 ▲대전 청년 과학인재 유입방안 ▲대전 대덕특구 내 대학생·청년을 위한 주거시설 공급 방안 ▲대전 ‘탄동천 과학·발명 특화 둘레길’ 콘텐츠 개발 방안 ▲대전 과학문화 랜드마크 ‘K-사이언스월드’ 콘텐츠 개발 방안 ▲대전의 특성을 소재로 한 가치창출 비즈니스 및 콘텐츠 제안 중 1가지 주제에 대해 정책 제안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정책 제안 보고서를 바탕으로 9월 초 발표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심사를 통해 대상(충남대학교총장상, 150만 원), 최우수상(대전과학진흥원상 80만 원), 우수상(대전과학산업진흥원상 60만 원), 준우수상(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장상 40만 원), 장려상(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우수 의제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의 평가를 통해 후속 시범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