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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언어와 지식의 융합적 이해 탐색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HUSS)사업단은 6월 12일 오후 4시, 인문대학(W7) 444호에서 (주)마인즈 솔루션즈 이숙의 대표를 초청해 ‘생성형 AI 시대, 변화하는 언어처리 융합 지식’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전공 이수생을 비롯한 교내외 구성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빠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 기술의 핵심 영역인 자연어처리(NLP)의 변화와 이에 따른 융합 지식의 재구성을 심도 있게 살폈다.

이숙의 대표는 AI 언어모델과 딥러닝 기반의 자연어처리 기술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특히 생성형 AI 기술이 기존의 언어 이해와 표현 방식에 어떠한 전환을 가져왔는지를 풍부한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이어 언어적 패턴을 인식하고 재창조하는 생성형 AI의 특성을 통해, 인간의 언어·지식·맥락 이해 방식과의 차이점 및 융합 가능성에 대해 청중과 함께 고찰했다.

또, 이 대표는 학제 간 융합의 관점에서 언어처리 기술이 인문사회 분야와 어떠한 접점을 형성할 수 있는지를 탐색하며, 앞으로의 디지털 전환 환경 속에서 인문학적 사고와 기술적 실천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를 강조했다. 특강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기술의 실제 적용 가능성과 윤리적 문제 등을 깊이 있게 토론했다.

류병래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은 “이번 특강은 생성형 AI와 언어처리 기술의 현재를 이해하고, 인문학과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큰 통찰을 제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과 인문학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는 다양한 특강과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융합전공 개설,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인문사회 융합교육을 실현하고 있으며,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