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데이터 활용을 통한 행정 혁신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 앞장

‘디지털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톤’ 공모전 개최

HUSS사업단(디지털 사업단장 류병래, 인구구조대응 사업단장 이향배)과 유성구청,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DICIA)이 공공 데이터 활용을 통한 행정 혁신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USS사업단은 5월 16일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류병래 단장, 이향배 단장, 유성구 미래전략과 이혜경 과장, DICIA 디지털혁신추진단 이선호 단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변화, 인구구조 변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 협조, 공공 데이터 활용을 통한 행정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

또, 각 기관은 공동사업을 바탕으로 충남대는 전문인력 및 학생들이 지역현안 해결에 나서며, 유성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수요자 중심의 시책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협약식과 함께 ‘디지털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톤’ 공모전 본선이 개최됐다. 공모전은 유성구청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제시한 시책 관련 테마 중 1개의 키워드를 선정 후 디지털 기술·데이터를 활용해 실현 및 구현 가능한 시책 또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모전은 6개 팀이 본선에 올라 유성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실무자의 평가를 받았다. 그중 OS팀이 ‘안심모디’ 서비스(AI 기술을 활용한 CCTV 범죄예방 솔루션)를 주제로 발표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HUSS사업단 류병래 단장은 “융합전공 이수학생들이 이번 아이디어톤 공모전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DICIA 디지털혁신추진단 이선호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들이 미래 정책 개발 및 사업화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협력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