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역량이 강화된 캠퍼스구축 위한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향상 방안' 주제

충남대가 1월 5일(목) 오전 11시 30분 대학본부 별관 강당에서 진윤수 부총장을 비롯한 6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노력으로 진행되고 있는 제5회 Jump CNU FORUM을 개최했다.

이준헌 국제교류본부장의 ‘글로벌 역량이 강화된 캠퍼스 구축을 위한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향상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외국인 유학생관련 환경 변화, 충남대의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현황 소개, 교육부 정책 변화 및 결론 등의 내용이 발표됐다.

이준헌 국재교류본부장은 충남대의 입학정원은 해마다 줄고 있지만 외국인 입학생 수는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하면서, 우리나라 외국인 전체 유학생 현황과 국적별 현황 및 흐름을 소개했다. 이어 충남대는 학부생, 대학원생은 증가하고 있으나 한국어연수생이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인바운드 향상 방안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략적 국가 및 대학 선정 필요, 공자학원과 연계한 중국내 우수학생 유치 전략 필요, 한국어 연수생 국가의 다변화, 국외학생 유치를 위한 전담직원 필요, 입학본부와 언어교육원과의 긴밀한 연계 방안 마련, 장학금 제도 개선 등을 제시했다.

또한 외국인 학생관리를 위해 외국인학생 전용강좌 개설, 전담 지도교수제, 의료보험 등 관리지침안 마련이 필요하고, 국외 학생 초청 및 네트워크 강화를 강조했다. 아웃바운드 향상 방안으로 전략적 국가나 대학에 대한 MOU 추진, 자매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 재검토, 국가재정지원사업과 연계된 학생파견 프로그램 재검토 방안을 제시했다.

지정토론에서 이진숙 교수는 유학생 확보를 위한 영어교육 시스템 마련, 양적인원 확보후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한국어 연수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언어교육센터와의 적극적 연계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혜근 교수는 사회관계망을 넓히기 위한 중국분과위원회 구성의 필요성과 학생들의 정착프로그램 개발, 과목개발과 관리시스템 개선을 강조했다. 이어 오영달 교수는 구성원들의 인식문제와 정책의 연속성을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영어강의에 대한 관심, 국제교류본부 홈페이지에 대한 관리 등 외국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내실화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자유토론에서는 유학생 유치에 대한 근본적 대응요소 검토, 학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강구, 한국어과목의 교양필수화, 한국어 연수생 선발률 제고와 한국 학생들과의 분리평가 필요성, 팀티칭과 외국인을 위한 전용강좌 시스템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매월 1, 3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에 진행되는 ‘충남대 Jump CNU 포럼’은 소통과 정보 전달의 장으로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 4월까지 주제 및 일정이 예정된 가운데 대학의 모든 분야를 터놓고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제4회 Jump CNU FORUM' 개최(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