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생 대상 물 산업 예비인재 양성 교육과정 운영, 수료생 48명 배출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지역인재들의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공동 운영한 ‘2024학년도 하기 계절학기 K-water 오픈캠퍼스’가 성료됐다.

DSC 지역혁신플랫폼 지역혁신센터와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은 7월 12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오픈캠퍼스 수료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7월 8일~12일까지, 오픈캠퍼스를 공동운영한 가운데 인문계 26명, 이공계 22명 등 총 4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48명의 수료생에게는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이번 오픈캠퍼스에서는 물 산업 예비인재 양성을 위한 집중 교육과정이 운영됐다. 한국수자원공사 사내교수와 현장전문가들의 정수처리 공정, AI정수장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물관리에 대한 교육, 한국수자원공사 현황 및 사업, 채용제도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청주정수장, 대청댐지사의 물관리시설에 대한 현장 학습이 진행됐다.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RIS)사업의 연계로 추진되고 있는 ‘오픈캠퍼스’는 지역대학과 공공기관이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직무 및 현장견학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DSC 지역혁신플랫폼 지역혁신센터는 취업 밀착형 교육 ‘오픈캠퍼스’를 지역 공공기관과 공동 운영함으로써 RIS사업 24개 참여대학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제고, 공공기관 취업 기회 확보 등 지역인재 채용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