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총동창회(회장 : 강도묵)는 5월 21일(토) 오전 10시, 경상대학 충경관 및 취업지원회관에서 개교 64주년 기념 홈 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7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강동묵 총동창회장은 5000만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했으며, 박필복 금창레미콘 대표이사(산업대학원 동문회장)이 총동창회 장학재단에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재경총동문회(회장 이병국) 10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 및 1000만원의 총동창회 발전기금, 간호대학 13기 동문회 10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 등 기부가 이어졌다.

또, 성창근 충남대 식품공학과 교수(식품공학과 73학번), 이규선 대전탄방중 교장(전자교육공학과 74학번), 손경숙 충남대학교병원 특수간호과장(간호학과 75학번), 김중규 세종의 소리 대표기자(사학과 76학번), 박승현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원장(화학과 77학번), 전광현 대전전자디자인고 운영위원(경영학과 79학번), 김양수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경제학과 81학번), 한종구 (주)동승전기 전무이사(경제학과 81학번), 김창도 계룡건설산업(주)건축본부 상무(건축공학과 83학번), 김원곤 주애상사 대표이사(경영학과 90학번), 전대기 21세기 연예예술인협회장(경영자과정 63기) 동문 등이 공로패를 받았다.

강도묵 총동창회장은 “충대인이라는 자긍심은 동문 개개인에게 기본 동력으로 작용할뿐만 아니라 든든히 받쳐주는 버팀목이자 의지처요,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결속의 원천”이라며 “모교의 발전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덕성 충남대 총장은 “개교 64주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고자 ‘세계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대표대학’의 기치로 더 큰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충남대학교에 동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