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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철 교수, 국제 공동연구진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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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철 교수, 국제 공동연구진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논문 게재 사진1

韓-英 공동연구진 "체세포 복제로 만든 양도 건강"


세계 최초의 복제양 '돌리'가 태어난 지 2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복제 동물도 일반동물과 비슷하게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동물자원과학부 최인철 교수가 경상대 이준희 교수, 영국 노팅엄대 등 국제 공동연구진이 13마리의 복제양을 대상으로 10년간 건강을 관찰한 결과 일반 동물과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26일자(현지시간)에 게재됐다.

1996년 복제양 돌리가 처음 탄생했을 때 과학계는 환호했지만 관절염과 폐질환을 앓다가 2003년에 숨을 거두면서 복제 동물은 일반 동물과 비교했을 때 건강이 좋지 않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연구진은 체세포 복제로 만든 13마리의 복제양을 10년간 관찰한 결과, 이중 4마리는 돌리를 만들 때 쓴 '젓샘 세포'를 사용했다. 연구진이 복제 양이 7~9세가 됐을 때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활용해 정밀진단 한 결과 13마리의 양 중 단 한 마리에서만 관절염이 발견됐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복제동물은 건강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상식을 깨는 연구결과라고 설명했다.

최인철 교수는 "10년간 복제동물의 건강상태를 검사한 경우는 흔치 않아 복제동물의 건강상태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었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보면 복제과정에서 세포의 완벽한 리프로그래밍이 일어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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