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12년 숙원사업 달성 

충남대 세종캠퍼스 설립 가시화

충남대의 숙원사업인 ‘세종캠퍼스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국가의 행정중심에 캠퍼스를 조성하여 새로운 도약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2년 동안 추진되어 왔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충남대와 LH 대전충남본부는 오덕성 총장과 김양수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월 16일(목) 충남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충남대 장대동 부지와 세종시 4생활권 부지를 맞교환하는 기본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는 세종시 4생활권의 대학부지에 충남대 세종캠퍼스를 건립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특화분야 (의약바이오, 국가정책분야 등)를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다음달 (4월 25일) 착공 예정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과 더불어 세종캠퍼스를 건립하게 되면, 세종시의 조기정착과 세종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의약바이오 허브로서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있어 충남대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