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회장 : 강도묵)은 9월 19일 오전 7시, 리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총동창회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오덕성 총장이 '제4차 산업혁명과 CNU 미래 인재육성' 주제의 특강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거점국립대학교로서 역할을 강조했다.

오덕성 총장은 "충남대는 그동안 대학평가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뒀고 세계 속의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고 있다"며 "충남대 동문 선후배님들의 모교 사랑 덕분에 충남대는 더욱 더 발전해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충남대는 교육부 사업과 각종 국가사업에서 챔피언이 되어 학교의 역량과 힘을 가지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제 국립거점대학인 부산대와 경북대 수준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오덕성 총장은 "지역 균형 발전을 축으로 지역 국립대학으로 발전하는데 있어서 세종시가 뒷받침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2019년에는 세종시에 충남대 병원이 준공되고 의대와 약대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갈 수 있는 허리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도묵 총동창회장은 "총동창회는 오는 10월21일 수통골에서 동문들간 등반대회를 갖고, 11월14일에는 유성CC에서 제1회 충남대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를 열어 수익금으로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