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문화연구소(소장: 이향배)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종수)이 5월 9일, 충남역사문화원 회의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청지역 역사ㆍ문화 연구의 발전을 위해 인적ㆍ물적 협력 체제를 유지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과제를 수행하기로 했다.

한자문화연구소는 한자문화권의 문화유산을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그 가치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07년 설립됐다. 독립운동사 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인 『기려수필 』의 번역ㆍ출간, 충청지역 한문학 연구 성과를 수록하는 『충청한문학 학술총서 』의 주기적 간행하는 등 한국고전번역원 권역별거점연구소협동번역사업의 중부권 거점연구소로서 문집의 번역ㆍ출간을 하고 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ㆍ체계적으로 발굴ㆍ연구하여 이를 현대에 재조명하고 전시ㆍ보존ㆍ홍보를 통해 후세에 전수하고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에 출범했으며 『충청남도지 』 편찬, 『백제문화사대계 』 발간 등 충남의 역사문화를 대표하는 중심 연구기관으로 발전해 왔다. 또, 충남 역사문화의 고유한 브랜드 개발, 새로운 연구 분야의 발굴과 육성, IT 환경을 활용한 4차 산업에 부합하는 미래 가치를 개발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