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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잃은 슬픔 딛고,자녀 모교에 장학금 쾌척 화제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6-10-10 12:10:00
  • 조회수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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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감진성씨 충남대 수학과에 1억원 기탁 
  
자녀의 불행을 자녀의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함으로써 혼탁한 세상에 큰사랑의 모습을 보여준 부모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충남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감민호군의 부친인 감진성(甘鎭星, 57)씨다. 
  
감씨는 10월 27일(월) 오후 4시, 충남대 이광진 총장을 방문하고 총장실에서 장학금 기탁증여식을 갖는다. 
  
감씨는 거제시에서 삼우식품주식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소 주위로부터 봉사와 친절로 많은 칭송을 얻고 있다. 
  
감씨에게 자녀를 잃는 불행이 닥친 것은 지난 7월 4일, 자신의 가업을 ?欄? 위해 전국을 돌며 부친의 사업을 돕던 아들이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것이다. 
  
부모보다 먼저 간 불효자식이지만, 한없이 착하고 건실했던 아들이기에 그 슬픔은 더욱 가슴을 미어지게 하였다.  
  
감씨는 그러나 아들을 잃은 불행을 그대로 가슴에 덮어두고 사는 것보다는 자식을 위해 무언가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랬다. 그래서 아들이 다니던 학교에 장학금을 내어놓게 되었다.  
  
감씨는 아들의 49재를 치른 8월 22일, 아들이 다니던 충남대 수학과에 아들의 후배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하고자 하는 뜻을 전달하게 되었고, 아들의 100일재에 즈음하여 10월 27일 총장실에서 기꺼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한편, 감민호군은 지난 1994년에 수학과에 입학하여 2001년에 졸업하였다. 감군은 졸업 후 중국의 북경으로 유학을 갔다가 2002년 귀국하였으며, 이후 가업을 돕기 위해 전국으로 사업차 다니던 중 2003년 7월 4일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의 갓길에서 승용차 고장으로 구조차를 기다리다가 다른 승용차가 뒤에서 추돌하여 안타깝게 사망하였다.  <200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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