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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전철환 교수 “책으로 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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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2006-10-10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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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환 교수 평생 수집한 책 5,000여권 기증


 제자 사랑과 청빈함을 몸소 실천했던 고 전철환 교수가 충남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에게 5,000여권의 책을 남겨 또 한번 감동을 주고 있다.
 
 충남대학교는 6월 14일(화) 오전 11시 도서관 3층 개인문고 자료실에서 양현수 총장과 기증자인 이경자 교수, 이응봉 도서관장 및 교수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솔뫼문고’ 기증행사와 감사패 전달식을 갖는다. 

 지난 해 6월 17일 타개한 경제학과 전철환 명예교수의 부인인 이경자 교수(63, 국어국문학과)는 타개 1주기를 맞아 전 전철환 교수가 일생동안 연구를 위해 수집했던 경제학 관련 국내외 책 5,025책(국내 : 3644책, 국외 : 1381책)을 학생과 교수들의 연구에 쓰라며 도서관에 기증했다. 또 고인이 모았던 한국화, 서예 등 예술품 14점도 박물관에 기증하기로 했다. 

 충남대는 전철환 교수의 호인 ‘솔뫼’를 딴 ‘솔뫼문고’를 도서관 3층 개인문고 자료실에 만들어 기증된 책을 관리하는 한편 『사회정의와 경제의 논리』등 저서와 기고문 등 40여 종을 도서관 4층 특별전시실에 전시하고 박물관에는 6월 30일까지 예술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고 전철환 명예교수는 1976년 충남대학교 경제학과에 부임한 이후 22년간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98년 IMF 당시 김대중 정부의 출범과 동시에 한국은행 총재를 맡아 외환위기 수습에 앞장섰다.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면서도 소형차인 프라이드를 타는 등 청빈한 성품을 보였던 고인은 한국은행 총재의 임기가 끝난 뒤 후배들의 자리를 빼앗는다며 대학으로의 복귀를 고사했을 정도로 학교와 제자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다.

 충남대 도서관 관계자는 “일생동안 연구를 위해 수집했던 경제학 관련 책을 후학 양성을 위해 기증해와 참 뜻을 기리기 위해 개인문고에 전시, 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2005. 6. 13>


페이지 관리자 | 대외협력팀(6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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