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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사 교수, 다이아몬드광상 발견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7-03-19 12:03:00
  • 조회수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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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이아몬드 생산국 된다”

 카메룬서 다이아몬드광상 발견, 채굴 중     

 


 충남대학교 김원사 교수(55, 지질환경과학과)가 이끄는 한국-카메룬 다이아몬드 합동지질조사팀(단장 : 김원사 교수)은 카메룬에서 다이아몬드를 함유하고 있는 광체를 발견했다고 3월 16일(금) 밝혔다.


 한국과 카메룬 전문가들이 팀을 이룬 합동조사팀은 지난 1월, 약 보름간 카메룬 요카도우마(Yokadouma) 동남측 70Km 지점에 있는 모빌롱(Mpbilong)지역을 탐사한 결과, 다이아몬드 퇴적층을 발견하고 초기 생산에 들어갔다.


 그동안 중앙아프리카를 비롯한 인접국가들은 다이아몬드 광상을 탐사해 왔으나, 카메룬에는 다이아몬드 관련 전문가가 없어 체계적인 탐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단장인 김 교수가 이끄는 한-카메룬 합동 지질탐사팀이 지난 1월, 2주에 걸친 탐사 작업을 통해 카메룬에서의 다이아몬드를 함유하고 있는 새로운 광맥을 발견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모빌롱 지역 강 하류의 충적층에 형성 돼 있는 퇴적기원 변성암체 위에 최대 3m 두께의 퇴적물의 지하 1-2m 정도의 자갈층에 다이아몬드가 발견되고 있다.


 이 지역은 후기 선캠브리아기인 원생대에 침강되어 수면 아래로 잠겼고, 그 위에 풍화와 침식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각종 암편과 함께 킴벌라이트(다이아몬드가 함유돼 있는 암체)에서 분리된 다이아몬드가 유속이 강한 강물에 의해 물밑으로 퇴적되어 역암을 형성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그 속에 다이아몬드가 들어가게 됐다는 것이 김 교수의 설명이다.


 다이아몬드광상을 찾을 때에는 킴벌라이트가 있는지 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이번 카메룬에는 킴벌라이트가 발견되지 않는 대신 숨겨진 킴벌라이트에서 떨어져 나온 다이아몬드가 쌓여있는 역암이 있는데, 이 역암층 위를 흐르는 강줄기에 의해 다이아몬드가 하류에서 사광상형태로 퇴적돼 있었던 것을 발견했다.


 현재 다이아몬드가 발견되고 있는 지역의 암석 입자들이 원형도나 분급 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미뤄, 다이아몬드를 함유하고 있는 킴벌라이트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대규모 다이아몬드 광상의 발견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곳에서는 C&K Mining의 카메룬 현지 직원들이 수작업으로 채광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무색, 황색, 분홍색 등 최대 크기 1.2캐럿의 다이아몬드 원석이 발견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약 150캐럿(30g)을 채광했고, 약 10,000캐럿 정도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 교수는 카메룬에서 다이아몬드가 성공적으로 양산될 경우 원석을 국내로 들여와 가공하여 국내 수요를 충당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출도 기대할 수 있어 고부가가치화는 물론 외화절약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 다이아몬드를 들여오게 될 C&KMining는 한국 C&C Mining와 카메룬 정부회사인 KAMPA가 8:2의 지분으로 설립했으며 다이아몬드 처리는 한국 측에서 하고, 카메룬정부에는 20%에 상당하는 돈을 지불하게 된다.


 한편, 김원사 교수는 국내 유일의 영국보석감정사(FGA) 자격을 갖고 있는 국제적인 광물 및 보석 분야 전공 교수로 세계최초로 백금 및 팔래듐 신종 합성화합물을 여러 종 발견했으며 지난 97년 경남 하동에서 대규모 티타늄 광상을 발견할 것을 비롯,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20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난 2001년에는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에서 선정하는 ‘20세기 탁월한 과학자’ 2000명에 포함되기도 했다.


 김 교수 팀은 오는 19일, 다시 카메룬을 방문하고 지질조사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카메룬 정부에 전달하는 한편 다이아몬드가 매장 돼 있을 가능성이 높은 논페다(Nonpeda), 판잘레(Pandjele), 토토비(Totobi) 지역 등에서도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탐사 조사를 펼치고 잠시 귀국해 충남대 연구실에 머무르고 있는 김원사 교수는 “카메룬에서 다이아몬드가 성공적으로 양산될 경우 원석을 국내로 들여와 가공하여 국내 수요를 충당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출도 기대할 수 있다”며 “외화 절약은 물론 국내 귀금속 산업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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